[블랙야크 100대명산] 계룡산 등산코스 추천(계룡산천정탐방지원센터~천정골갈림길~큰배재~삼불봉~관음봉~은선폭포우회길~동학사~동학사매표소)
계룡산 771m(삼불봉)
등산코스 계룡산천정탐방지원센터~천정골갈림길~남매탑~삼불봉~관음봉~은선폭포우회길~동학사~동학사매표소
등산시간 4시간12분(휴식시간10분)
거리 9.6km
난이도 ★★★
추천 3.5/5
전체적인 평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산! 천정골갈림길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가 그 이후로는 오르막+내리막이 같이 있다
가면서 느낀건 북한산이랑 느낌이 비슷하다는 것.
길이 잘 닦여있어서 초보자들에게도 나쁘지 않은 코스일 듯하다.
내려올때는 관음봉에서 내려왔는데 여기는 한번도 빠짐없이 쭈우우욱 내리막길+계단지옥!!!
관음봉에서는 동학사까지는 올라오기보다 내려가는걸 추천합니다!
22년 2월 겨울 첫 등산!
가을에 갔던 산들을 아직 포스팅을 못했지만ㅠㅠㅠ
겨울산을 어디로 갈까하다가 올해 국립공원 산을 다 가보는게 목표라 첫번째 내가 간 산은 바로 계룡산!
서울에서 다녀오기도 부담되지않은 거리에 있기도 한 계룡산은 서울의 북한산마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인듯하다 ㅎ
산 아래에는 식당도 많고 주전부리 할것도 많아서 좋았다 ㅎㅎ
아무생각없이 가다보면 동학사로 그냥 올라갈 수 있기때문에 주의!! 남매탑으로 가는 길따라 올라가면 무슨 펜션같은 오르막길로 가는 길로 안내하는데 따라가다보면 탐방로입구가 나온다.
남매탑 가는길이 꽤 멀게 느껴질 정도로 끊임없는 돌계단+돌길이 이어진다.
천정골 갈림길에서부터는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 그나마 좀 괜찮았다 ㅎㅎ
남매탑은 안찍고 탐방로만 찍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남매탑까지 2.8km 왔는데 색을 보면 천정탐방에서 오면 살짝 돌아가지만 이길이 더 쉽다는걸 알수 있다 ㅋ
아직 1/3 정도 왔는데 너무 오랜만에 등산해서 그런지 힘들었음 ㅠㅠ
계룡산 삼불봉이 닦여진 등산로 중에서는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여기서 천황봉이 보이는데 여기가 관음봉보다 더 경치가 예쁜듯!
삼불봉~관음봉까지 가는 길은 능선따라 가는길이라 가는 내내 재밋게 탔다. ㅎㅎ 하지만 관음봉가기 전에 엄청난 계단이 있었으니..
이날 날씨가 좋고 맑아서 뷰 보는 맛으로 재밌게 탔다.
생각보다 계단이 많아서 편하긴했지만 힘들었다....ㅋ
관음봉에서 또 한 컷 찰칵!!
여기서 많이들 찍고 내려오는걸 보니 메인은 여기인듯
관음봉에선 다 암벽이라 뷰가 탁 트여서있어서 경치보며 쉬기 딱 좋았다. 여기서 식사하기 좋게 관음봉 바로 앞에는 정자가 있었는데 바람이 좀 불었다. 그래서 바로 아래엔 바람도 잘 안불고 볕이 잘 들어서 거기서들 많이 식사했다.
원래는 폭포길로 가려했는데, 탐방로가 공사중이라 우회길로 가게되었다.
근데 계단이 잘 정비되어있다보니 편하게 내려갔다.
가을이나 겨울에 눈쌓일때 다시 한번 와보고싶을 정도로 산이 정말 예뻤다.
설악산 금강굴 느낌도 살짝 있었고.
다음에 다른계절에 한번 와보고싶다!
근데...여기 길 다 계단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와 올라오는 사람들 보고있는데 정말 힘들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정도로 계속 내리 계단..
오히려 우리가 온 방향에 있던 계단이 덜 있었고 등산하기 좋았고, 이 길은 무조건 하산길이 나을 듯하다.
계단이 끝나면 이제 거의 평탄한 길이라 산책느낌이 난다. 가족단위로 많이 여기까지 왔다갔다 하던데. 그러기 딱 좋았다.
등산 완료!!
계룡산은 생각보다 쉽지도 어렵지도 않았다.
식사는 산 밑 식당에서 마무리!
가격은 식당다 동일해서 아무곳이나 들어가도 될듯:)
재밌었던 22년 첫 등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