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여행] 20주차 임산부 대만 타이베이 3박4일 총정리(5월 날씨/음식/코스일정)
24년 5월 15~18일
임신 중기(20주차)때 다녀온 태교여행 겸 나홀로여행!
이때 입덧은 없을때라 다행히 대만에서 냄새때문에 고생하진 않았다. 하지만 스케줄은 좀 넉넉하게 짰음(이라고는 하지만...체력 좋은편이라 아닐수도있음..) 출장 온 남편은 일하러가고 나는 혼자 낮에 돌아다니고 밤엔 함께 저녁먹는 식으로 놀았다 ㅎㅎ 덕분에 저녁때마다 맛난걸 먹어서 좋았음
5월 타이베이 날씨
내가 간 5월 날씨는 첫날만 좀 서늘하고 나머지는 화창+더움 (한국 초여름날씨)
땀이 생각보다 많이 나서 점심즈음에는 늘 카페나 호텔에서 쉬었다. 저녁에 돌아가다니기 좋은 날씨ㅎㅎ
하지만 낮에는 햇빛이 강해서 가디건을 입거나 잠깐 카페에 피신해서 좀 쉬었다.
타이베이 3박4일 일정정리
구글에 적힌 이름대로 적다보니 한/영+한자까지 섞임.. ㅋㅋ
20주차에 저렇게 걸어다니고 논거 보니까 임신중기는 진짜 황금기가 맞나보다.. 막달인 지금은 스케줄만 봐도 어질어질함
그래도 이렇게 다닐수 있었던 이유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었고 볼만한 곳들이 멀지않았기 때문
중국어를 몰라서 조금 힘들긴했지만 번역기 돌리고 손짓발짓으로도 소통가능해서 어려움은 딱히 없었고 특히 관광지는 정말 잘되어있어서 다니기도 편했다.
그리고 타이베이 내에서 마사지도 받고, 구경도하고 호텔 수영도 하고 하다보면 생각보다 근교까지가지않아도 알차게 놀수 있어서 태교여행으로 추천!
음식/카페
나는 만두가 먹고싶어서 만두만 찾아다니면서 먹었던것 같다 ㅋㅋㅋㅋ
그것말고도 맛있는것들이 꽤나 많았는데 점심엔 관광하느라 패스하고 저녁엔 맛있는거 먹으러다녔다
그리고 대만은 일식집/일본음식점 진짜진짜 많음(사람도 많음)
젊은 사람들은 텐동, 덮밥, 라멘 등등 주말되니 그쪽에 다 몰리는 느낌?
카페도 아기자기한게 일본느낌이랑 비슷해서 놀랐다. 대만갔다가 일본여행 온 기분 느낄줄은 몰랐음
그리고 버블티는 확실히 싼데 맛도 진해서 맛있게 먹었다 ! 대만은 역시 버블티 ㅋㅋ
빙수도 맛있었는데 일본분들에게 유명한곳이라 그런지 우리빼고 다 일본사람들이었음(메뉴판도 중국어+일어)
간단한 정리는 여기까지!
자세한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 정리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