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라이프

돌아기랑 제주도 2박3일 여행(숙소,가볼만한 곳, 식사, 스냅,알아둘 꿀팁)

효라이프 2025. 11. 11. 10:13

안녕하세여.. 육아하느라 정신없이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ㅋㅋㅋㅋㅋ이유식을 만들고 지쳐잠드는 하루하루 사는 중입니다..

최근에 여행 다녀왔는데 이것마저 안 적어놓으면 또 3개월이 지나갈 것 같아 후다닥 적는 여행후기입니다!!


돌 직전에 아기랑 남편이랑 셋이서 제주도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비록 매우 힘들었지만.... 이 경험으로 다음엔 더 재밌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도 생겼어요 ㅋㅋ

 

메모하셔야 할 팁들!!✍✍

1. 아기는 하루에 한 곳 혹은 짧게 두 곳정도가 좋다!

: 날이 좋아서 오전에 잠깐 바다 다녀오고 낮잠을 재우고 2시 이후에 비자림&아쿠아플라넷을 다녀왔었는데

신나서 돌아다니니 아기가 점점 피곤했는지 아쿠아플라넷에 공연을 보기 직전에 너무 졸리고 힘들어해서

공연 못 보고 왔어요...ㅠㅠ  다음에 간다면 하루에 한 곳만 길게 가거나 두 곳을 빠르게 다녀오는 게 낫겠더라고요 ㅎㅎ새로운 볼거리와 환경은 아기에게도 재밌지만 피곤한 일정인 것 같습니다,,, 흑

 

2. 카시트, 유모차는 대여하고 아기띠는 챙기자

: 렌터카에 카시트와 유모차를 미리 넣어주는 곳으로 예약했는데(차렌트와 카시트&유모차 대여는 다른 업체) 너무 편했어요!  반납할 때도 렌터카와 같이 반납하면 돼서 너무 좋더라고요

다만 낡고 해진 부분이 있어서 그건 좀 아쉬웠답니다.. 유모차 상태는 백화점에서 빌리는 유모차상태보다 좀 더 헤진 느낌이었어요

이것도 업체마다 다를 것 같으니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기띠는 별개로 챙겨가면 좋은 게 아무래도 아기를 안고 다닐 일이 더 자주 있기에...ㅋㅋ 저희는 아기가 무겁진 않아서(8.3kg) 그냥 아기 들고 다녔는데 좀 더 길게 여행하거나 아기가 더 어리다면 챙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 실내에 아기가 기어 다닐만한 곳, 걸을만한 곳을 미리 체크해 두기

: 아기가 아직 걷지 못하고 기어 다닐 때인데 워낙 활발해서 어느정도 기어다닐 수 있는 환경이 있어야 좋아하더라고요. 그렇게 신나게 놀고 방전될 때 유모차 앉으면 얌전해집니다 ㅋ 키즈카페가 아니더라도 기다란 소파가 있거나 넓은 공간이 있는 곳 미리 파악하면 좋아요

 

4. 공항 도착 후 이유식 판매하는 곳에서 픽업해서 먹이기

: 이유식을 이제 3 끼 하게 되면 챙길 이유식이 너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공항에 도착해서 전 이유식판매하는 곳을 알아둬서 가서 점심 먹이고 여행 중에 먹일 끼니를 사서 여행 내내 먹였습니다! 전 자기 주도를 같이하고 있어서 스틱이나 만두볼 같은 것도 만들어서 냉동해서 챙겼어요. 


날씨

저는 날씨 더운 게 힘들 거 같아서 9월 29일-10월 1일 이렇게 다녀왔는데 날씨 너무 좋았어요! 

반팔+카디건(바람이 많이 붐)으로 아침에 추우면 가디건 입히고 낮에는 벗고 다니고 하면 딱 맞았어요

 


숙소

저는 제주 서쪽에 위치한 봄 달리에 예약했습니다. 사실 여기가 예뻐서 숙소먼저 예약하고 제주도 티켓을 구매했어요...ㅋㅋㅋㅋㅋ 결과는 대 만족! 가장 좋았던 건 아기의자+저상형 아기침대+꽤나 넓은 온수풀+방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이었는데요 남편도 너무 만족해서 내년에 날 좋아질 때 또 한 번 가기로 했습니다. ㅎㅎ

숙소 자세한 후기는 다음 편에 적어볼게요!! 워낙 후기가 많긴 하지만 왜 많은지 알 거 같아요 ㅋㅋ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는 후기><

 


다녀온 곳(추천/특징)

 

비자림

추천 🧡🧡🧡

유모차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 나무들이 많아 아기가 한참을 구경하며 좋아하고 짧은 코스 산책하는데 1시간 정도 걸렸어요

 

 

아쿠아플라넷

추천 🧡🧡🧡🧡

정말 다양한 물고기와 펭귄, 고래 등등 볼 게 많아서 비싸지만 가볼 만한 것 같아요! ㅎㅎ 전 여기에 넓은 소파 있어서 기어 다니게 했더니 아기는 그걸 젤 좋아했답니다..^^..ㅋㅋㅋㅋ

 

 

스튜디오아라리

추천 🧡🧡🧡

저는 떠나는 날 들려서 사진 찍었는데요 생각보다 찍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고, 보정도 바로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제주만의 느낌이 나는 콘셉트촬영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실내, 실외 다 있어서 선택해서 촬영할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꼭 이곳이 아니더라도 아기랑 함께하는 첫 여행을 기념사진으로 남기는 건 좋은 것 같아요! 미리 예약 필수!

 

 

마미포유

추천 🧡🧡🧡🧡

여긴 이유식카페인데 왜 추천..? 싶지만 입 짧은 아기가 유일하게 완밥한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그리고 아기식사도 가능하고 엄빠가 먹을 음료도 팔아서 아기 밥도 먹이고 숨도 돌릴 수 있어요 ㅎㅎ 그리고 작게 아기가 놀만한 장난감과 놀이기구가 비치되어 있어서 아기도 잠깐 놀기 좋더라고요 ㅎ 물론 낡은 장난감들이지만 아기들에겐 사실 큰 의미 없어 보이더라고요 ㅋㅋ 카카오지도 평이 진짜 안 좋던데 전 너무 만족이었다는 것!

위치가 공항기준으로 애월방향이라 그쪽으로 가시거나 공항에 내리자마자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추천드려요

(사진은 없어요.. 공항도착하자마자 간 곳이라 정신 1도 없었음.. 하지만 여기 좋았어요!)


식사

사실 식사는... 다 만족스럽게 먹었는데 두 끼는 밖에서, 두끼는 숙소에서 먹었어요!

전화해서 아기의자 있는지만 확인하고 가서 아기는 밥이나 간식을 주고 저희는 밥 먹고 하는 식이었는데 자꾸 밥 먹는 타이밍이 안 맞아서 밖에서는 간식을 더 많이 줬답니다 그래서 간식을 여러 개, 다양하게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장난감보다 떡뻥이 더 효과가 좋더라고요^^ ㅋ

좌식보다 의자에 앉혀놔야 엄빠가 식사할 수 있어요! ㅎㅎ

사진 1장으로 먹은 게 끝이긴 함 왜냐면 정신없으니깐..ㅋㅋㅋㅋㅋ

스테이위드커피_진짜 맛있었던 베이글샌드위치
두문포갈치_주인아주머니가 아기를 봐주셔서 아주 편안한 식사가능했따 ㅎㅎ 감사해요!!
팟타이만_진짜 맛있었음! 리뷰에 양 적다길래 3개시켰다가 배터질뻔..1인1메뉴하셈..
식당기억안남.. 여태먹은 물회중에 회가 제일 많았음 진짜 맛있었따!

 

 

2박 3일이 정말 짧게 느껴졌던 여행! 돌아기와 함께한 비행기 탄 첫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 너무 울었지만 다행히 비행기 안에선 기절해 주셔서 편하게 왔다는 후문^^

김포공항에서 집 올 때 딱 퇴근길시간이었는데 아주 잘 왔답니다. 그 이유는 다음에 알려드릴게요!!

 

그럼 전 이만 또 육아하러! ㅎㅎ 제주 가는 아기부모님들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라용